사자성어 이야기 63 / 300 · 처세와 태도목록으로
浩然之氣호연지기

호연지기

넓을 호·그럴 연·갈 지·기운 기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기운. 공명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는 당당한 기상.

『맹자(孟子)』 공손추편 상

유래 이야기

제자 공손추가 맹자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무엇에 뛰어나십니까?" 맹자는 답했습니다. "나는 남의 말을 잘 알아듣고, 나의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공손추가 호연지기가 무엇이냐고 묻자 맹자는 "말하기 어렵다"면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그 기운은 지극히 크고 지극히 강해서, 곧게 길러 해치지 않으면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다. 이 기운은 의로움과 도가 짝이 되어야 하니, 이것이 없으면 쪼그라든다."

맹자는 호연지기가 의로운 행동을 쌓아야 생기는 것이지, 우연히 한 번 의로운 일을 했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을 때 생기는 당당함이 호연지기입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당당함은 목소리를 키워서 얻는 것이 아니라 부끄러운 일을 쌓지 않아서 얻는 것입니다.

이렇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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