浩然之氣호연지기
호연지기
넓을 호·그럴 연·갈 지·기운 기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기운. 공명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는 당당한 기상.
『맹자(孟子)』 공손추편 상
유래 이야기
제자 공손추가 맹자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무엇에 뛰어나십니까?" 맹자는 답했습니다. "나는 남의 말을 잘 알아듣고, 나의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공손추가 호연지기가 무엇이냐고 묻자 맹자는 "말하기 어렵다"면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그 기운은 지극히 크고 지극히 강해서, 곧게 길러 해치지 않으면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다. 이 기운은 의로움과 도가 짝이 되어야 하니, 이것이 없으면 쪼그라든다."
맹자는 호연지기가 의로운 행동을 쌓아야 생기는 것이지, 우연히 한 번 의로운 일을 했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을 때 생기는 당당함이 호연지기입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당당함은 목소리를 키워서 얻는 것이 아니라 부끄러운 일을 쌓지 않아서 얻는 것입니다.
이렇게 씁니다
- 산에 올라 호연지기를 기른다.
- 젊은이들이 호연지기를 품고 세상에 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