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匙一飯십시일반
십시일반
열 십·숟가락 시·한 일·밥 반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 보태면 한 사람 몫의 밥이 된다. 여럿이 조금씩 힘을 합쳐 한 사람을 도움.
우리 속담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의 한역
유래 이야기
십시일반은 우리 속담을 한자로 옮긴 성어로, 조선 후기 문헌에 '열 사람의 한 술 밥이 한 그릇이 된다'는 속담이 한역되어 실려 있습니다.
가난한 시절 이웃에 굶는 사람이 있으면 온 마을이 밥 한 숟가락씩을 덜어 한 그릇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 사람에게는 티도 나지 않는 양이지만 모이면 한 사람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이 성어에는 개인의 희생이 아니라 여럿의 작은 나눔으로 문제를 푸는 공동체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오늘날 모금, 기부, 크라우드펀딩, 품앗이 등 여럿이 조금씩 힘을 보태는 모든 일에 이 말이 쓰입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큰 도움 한 번보다 작은 도움 열 번이 현실적입니다. 내가 보탤 한 숟가락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이렇게 씁니다
-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동료 치료비를 모았다.
- 십시일반 모금으로 동네 도서관 책을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