臥薪嘗膽와신상담
와신상담
누울 와·섶 신·맛볼 상·쓸개 담
섶에 눕고 쓸개를 맛본다. 원수를 갚거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온갖 괴로움을 참고 견딤.
『사기(史記)』 월왕구천세가, 『십팔사략』
유래 이야기
춘추시대 말 오나라 왕 합려는 월나라와 싸우다 부상을 입고 죽으면서 아들 부차에게 원수를 갚으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부차는 매일 밤 장작더미(薪) 위에서 자며 신하들에게 "부차야, 월나라가 네 아비를 죽인 것을 잊었느냐"고 외치게 했습니다.
2년 뒤 부차는 월나라를 크게 이겼고, 월왕 구천은 항복하여 오나라에서 종노릇을 하다 겨우 풀려났습니다. 구천은 귀국한 뒤 방에 쓸개를 매달아 두고 앉으나 서나 그것을 핥으며 "구천아, 회계의 치욕을 잊었느냐"고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구천은 20년 가까이 국력을 기른 끝에 마침내 오나라를 멸망시켰습니다. 부차의 '와신'과 구천의 '상담'이 합쳐져 원한과 목표를 잊지 않기 위한 처절한 인내를 뜻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목표는 결심하는 순간이 아니라 매일 되새길 때 지켜집니다. 잊지 않는 장치를 스스로 만들어 두십시오.
이렇게 씁니다
- 작년 패배 이후 와신상담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 떨어진 시험을 두고 와신상담한 지 1년, 드디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