牽强附會견강부회
견강부회
끌 견·강할 강·붙을 부·모을 회
억지로 끌어다 붙인다.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자기 주장에 맞게 끌어댐.
송나라 정초 『통지(通志)』 총서
유래 이야기
견강부회는 송나라 학자 정초가 『통지』 서문에서 학문의 잘못된 태도를 비판하며 쓴 표현에서 굳어졌습니다. 그는 후대 학자들이 옛 경전을 해석할 때 본래 뜻과 상관없이 자기 생각에 억지로 끌어다 붙이는 폐단을 지적했습니다.
'견강'은 억지로 끌어당긴다는 뜻이고 '부회'는 그럴듯하게 갖다 붙인다는 뜻입니다. 결론을 먼저 정해 놓고 그에 맞는 근거를 짜 맞추는 태도가 견강부회입니다.
오늘날에도 통계를 유리하게 잘라 쓰거나 무관한 사례를 근거로 끌어오는 일이 흔합니다. 옛사람들은 이를 아전인수(我田引水), 즉 자기 논에만 물을 대는 것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결론을 먼저 정하면 근거는 늘 찾아집니다. 근거가 결론을 만들도록 순서를 바로 하십시오.
이렇게 씁니다
- 무관한 통계를 끌어다 붙인 견강부회식 주장이었다.
- 자기 이론에 맞추려고 실험 결과를 견강부회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