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이야기 87 / 300 · 어리석음과 경계목록으로
眼下無人안하무인

안하무인

눈 안·아래 하·없을 무·사람 인

눈 아래에 사람이 없다. 교만하여 남을 업신여김.

『태평광기(太平廣記)』 등 관용 표현

유래 이야기

안하무인은 특정 고사보다 옛 문헌에서 교만한 사람을 묘사하는 관용 표현으로 널리 쓰인 말입니다. 눈 아래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자기 눈높이에서 남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방약무인이 남을 의식하지 않는 태도를 가리킨다면, 안하무인은 남을 낮추어 보는 태도를 가리킵니다. 방약무인은 때로 호방함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지만 안하무인은 거의 언제나 비판적으로 쓰입니다.

『논어』에서 공자는 "군자는 태연하되 교만하지 않고, 소인은 교만하되 태연하지 못하다"고 했습니다. 안하무인한 사람의 교만은 대개 내면의 불안을 감추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남을 낮추어 보는 눈으로는 자기 위치도 정확히 볼 수 없습니다. 교만은 시야를 좁힙니다.

이렇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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