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問西答동문서답
동문서답
동녘 동·물을 문·서녘 서·대답 답
동쪽을 묻는데 서쪽을 답한다. 묻는 말에 엉뚱한 대답을 함.
우리 속담의 한역
유래 이야기
동문서답은 우리 속담 '동쪽을 묻는데 서쪽을 답한다'를 한자로 옮긴 말로, 조선 시대 문헌에 자주 등장합니다. 방향을 묻는 질문에 반대 방향을 말하니, 질문을 잘못 알아들었거나 일부러 딴청을 부리는 상황입니다.
동문서답이 생기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질문을 제대로 듣지 않았거나,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답하고 싶지 않아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경우는 정치인의 답변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뜻으로 묻는 말과 다른 대답이라는 문동답서(問東答西), 묻지 않은 것을 답한다는 우문현답(愚問賢答)의 반대인 현문우답(賢問愚答)이 있습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답하기 전에 질문을 다시 확인하십시오. 좋은 대답의 절반은 질문을 정확히 듣는 데 있습니다.
이렇게 씁니다
- 기자의 질문에 장관은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
- 아이가 숙제 얘기만 하면 동문서답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