桑田碧海상전벽해
상전벽해
뽕나무 상·밭 전·푸를 벽·바다 해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되다. 세상이 몰라볼 만큼 크게 변함.
갈홍 『신선전(神仙傳)』 마고 이야기
유래 이야기
진나라 갈홍의 『신선전』에 마고라는 선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마고가 신선 왕방평의 초대를 받아 채경이라는 사람의 집에서 만났습니다.
마고가 왕방평에게 말했습니다. "모신 이래로 동해가 세 번 뽕나무밭으로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東海三爲桑田). 지난번 봉래산에 가 보니 물이 예전보다 얕아져 절반쯤 되었는데, 다시 육지가 되려는 것일까요?" 왕방평이 웃으며 답했습니다. "성인들도 바다에 다시 흙먼지가 일 것이라고 말하지요."
바다가 뽕밭으로 바뀌는 것을 세 번이나 보았다는 것은 신선이 살아온 시간의 길이를 말하는 것이지만, 여기서 세상이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변했다는 뜻의 상전벽해가 나왔습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변화는 천천히 오다가 어느 날 한꺼번에 보입니다. 지금의 풍경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렇게 씁니다
- 20년 만에 찾은 고향이 상전벽해로 변해 있었다.
- 스마트폰 이후 상전벽해가 된 세상을 부모님은 따라가기 벅차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