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이야기 156 / 300 · 노력과 성취목록으로
不撤晝夜불철주야

불철주야

아닐 불·거둘 철·낮 주·밤 야

낮과 밤을 거두지 않는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쉼 없이 일에 힘쓴다는 뜻.

특정 출전 없이 널리 쓰이는 관용 성어

유래 이야기

불철주야는 특정한 고사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글자의 뜻이 그대로 굳어진 성어입니다. '철'은 거두어들이거나 그만둔다는 뜻이니, 낮과 밤을 거두지 않는다는 것은 낮이라고 일을 시작하고 밤이라고 일을 그치는 구분을 두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논어』 「자한」편에서 공자는 흐르는 강물을 보며 가는 것이 이와 같아 밤낮으로 그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불사주야'는 시간과 자연의 쉼 없음을 말한 것인데, 불철주야는 그 쉼 없음을 사람의 노력에 옮겨 놓은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병간호, 연구, 공사 현장처럼 오랫동안 매달려야 하는 일에 대해 쓰이며, 한 사람의 헌신을 기리는 말이자 조직의 노고를 표현하는 상투어이기도 합니다. 밤낮의 경계를 지운다는 그 뜻 때문에 쓰는 이의 진정성이 유난히 따져지는 말입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밤낮을 잊고 매달릴 일이 있다는 것은 다행한 일입니다. 그러나 밤낮을 거두지 않는 시간은 짧아야 하고, 그 뒤에는 반드시 쉼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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