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이야기 15 / 300 · 처세와 태도목록으로
有備無患유비무환

유비무환

있을 유·갖출 비·없을 무·근심 환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

『서경(書經)』 열명편, 『춘추좌씨전』 양공 11년

유래 이야기

은나라 고종이 부열이라는 현인을 재상으로 삼자, 부열이 임금에게 올린 말 가운데 "일은 준비를 갖추어야 하니, 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습니다(有備無患)"라는 구절이 『서경』 열명편에 실려 있습니다.

『춘추좌씨전』에도 같은 말이 등장합니다. 춘추시대 진나라 도공이 정나라를 정벌하고 얻은 보물의 절반을 공신 위강에게 주려 하자, 위강은 사양하며 이렇게 아뢰었습니다. "편안할 때 위태로움을 생각하고, 생각하면 대비하며, 대비하면 근심이 없습니다(居安思危 思則有備 有備無患)."

승리의 축하 자리에서 오히려 위기를 대비하라고 간언한 위강의 태도는, 이 성어가 단순한 준비의 미덕을 넘어 평안할 때 미래를 대비하는 지혜임을 보여줍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위기는 위기가 왔을 때 대비할 수 없습니다. 편안할 때가 준비할 시간입니다.

이렇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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