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이야기 45 / 300 · 전쟁과 전략목록으로
脣亡齒寒순망치한

순망치한

입술 순·망할 망·이 치·찰 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서로 의지하는 한쪽이 망하면 다른 쪽도 위태로움.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희공 5년

유래 이야기

춘추시대 진나라 헌공이 괵나라를 치려 했습니다. 괵나라로 가려면 우나라를 지나야 했기에, 헌공은 우나라 왕에게 명마와 구슬을 보내며 길을 빌려 달라고 청했습니다.

우나라의 신하 궁지기가 간했습니다. "괵나라는 우나라의 바깥 울타리입니다. 괵나라가 망하면 우나라도 뒤따를 것입니다. 속담에 '수레의 덧방나무와 바퀴는 서로 의지하고,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고 했습니다. 바로 우리와 괵나라의 관계입니다."

그러나 우나라 왕은 뇌물에 눈이 멀어 길을 내주었습니다. 궁지기는 가족을 데리고 우나라를 떠나며 "우나라는 올해 섣달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 했습니다. 과연 진나라는 괵나라를 멸망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우나라마저 멸망시켰습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이웃의 위기는 곧 나의 위기입니다. 단기 이익 때문에 울타리를 허물지 마십시오.

이렇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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