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石二鳥일석이조
일석이조
한 일·돌 석·두 이·새 조
돌 하나로 새 두 마리를 잡는다.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뜻.
영어 속담을 옮긴 근대 성어, 같은 뜻의 고사는 『북사』 「장손성전」
유래 이야기
일석이조는 옛 중국의 고사에서 나온 말이 아닙니다. 돌 하나로 새 두 마리를 잡는다는 영어 속담이 근대 일본에서 한자 네 글자로 옮겨진 뒤 우리나라에도 퍼진 것으로, 사자성어 가운데는 드물게 서양에서 건너온 말입니다.
같은 뜻을 담은 오랜 고사로는 『북사』 「장손성전」의 일전쌍조가 있습니다. 북주의 장손성이 사신으로 돌궐에 갔을 때, 독수리 두 마리가 고기 한 점을 다투며 나는 것을 보고 화살 한 대로 두 마리를 함께 꿰어 떨어뜨렸다는 이야기입니다. 돌궐의 군주는 그 솜씨에 감탄했습니다.
화살이든 돌이든, 한 번의 움직임으로 두 가지를 얻는다는 그림은 같습니다. 오늘날 일석이조는 한 가지 선택이나 노력이 두 가지 결과를 가져올 때 두루 쓰이며, 일거양득과 나란히 쓰이는 말입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한 번에 두 가지를 얻는 일은 드물지만, 무엇을 노리고 던지느냐에 따라 뜻밖의 수확이 따라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씁니다
- 걸어서 출근했더니 운동도 되고 교통비도 아껴 일석이조였다.
- 재고를 기부하면 창고도 비우고 좋은 일도 하니 일석이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