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廉潔白청렴결백
청렴결백
맑을 청·청렴할 렴·깨끗할 결·흰 백
맑고 청렴하며 깨끗하고 희다. 마음과 행실이 깨끗하여 재물에 대한 욕심이나 부정이 없음을 이르는 말.
특정 출전 없이 널리 쓰이는 관용 성어
유래 이야기
청렴결백은 특정한 고사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맑고 깨끗함을 뜻하는 글자 넷이 겹쳐 굳어진 성어입니다. '청렴'은 벼슬아치가 재물을 탐하지 않는 태도를, '결백'은 허물이나 더러움이 없는 상태를 뜻하며, 두 말이 합쳐져 뜻이 한층 강해졌습니다.
예로부터 관리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이 청렴이었습니다. 조선에서는 청렴하고 근검한 관리를 청백리로 뽑아 기렸으며, 맹사성과 황희 같은 이들이 청백리로 이름이 전합니다. 재물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것이 벼슬하는 이의 근본이라 여긴 것입니다.
결백은 본래 흰 비단이나 옥처럼 티 없는 상태를 이르는 말로, 물들지 않았다는 뜻이 핵심입니다. 청렴결백은 그래서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소극적 뜻을 넘어, 유혹이 닿아도 물들지 않는 사람의 됨됨이를 가리키는 말로 쓰입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깨끗함은 한 번의 결심이 아니라 매번의 작은 거절로 지켜집니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의 선택이 그 사람의 빛깔을 정합니다.
이렇게 씁니다
- 그는 삼십 년 공직 생활 동안 청렴결백한 태도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었다.
- 청렴결백을 내세우던 정치인이 뇌물 수수로 조사를 받자 시민들은 크게 실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