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蘭之交금란지교
금란지교
쇠 금·난초 란·갈 지·사귈 교
쇠처럼 단단하고 난초처럼 향기로운 사귐. 마음이 하나로 맞아 굳고 아름다운 우정을 이른다.
『주역』 「계사상전」
유래 이야기
금란지교는 『주역』 「계사상전」의 한 구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하면 그 날카로움이 쇠를 끊고, 마음을 같이하는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는 대목입니다. 이 구절은 공자가 『주역』의 괘를 풀이하며 남긴 말로 전해집니다.
쇠를 끊는다는 것은 굳게 맺은 뜻이 어떤 어려움도 뚫고 나간다는 뜻이고, 난초의 향기는 서로 나누는 말이 맑고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후대 사람들은 이 두 비유에서 금과 난이라는 글자를 따와 참된 우정을 가리키는 말로 삼았습니다.
이 성어는 이해관계로 맺은 사귐과 대비되어 쓰입니다. 쇠의 단단함과 난초의 향기를 함께 갖춘 관계, 곧 오래 변치 않으면서도 서로를 맑게 하는 우정이 금란지교입니다. 벗의 사귐을 기리는 글에 오늘까지 즐겨 인용됩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오래가는 우정은 단단함과 향기를 함께 지닙니다. 서로에게 좋은 말을 건네는 사이가 어려움도 함께 뚫고 갑니다.
이렇게 씁니다
- 두 사람은 대학 시절부터 삼십 년을 이어 온 금란지교였다.
- 사업이 기울었을 때 끝까지 곁을 지킨 친구를 그는 금란지교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