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志一貫초지일관
초지일관
처음 초·뜻 지·한 일·꿸 관
처음 품은 뜻을 하나로 꿰뚫는다. 처음 세운 뜻을 끝까지 변함없이 밀고 나간다는 뜻.
특정 출전 없이 널리 쓰이는 관용 성어. '일관'은 『논어』 「이인」에서 비롯
유래 이야기
초지일관은 특정한 고사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처음 뜻이라는 '초지'와 하나로 꿰뚫는다는 '일관'이 합쳐져 굳어진 성어입니다. '일관'은 『논어』 「이인」에서 공자가 자신의 도는 하나로 꿰뚫려 있다고 말한 대목에서 비롯한 표현입니다.
꿸 관 자는 본래 엽전을 실에 꿰어 한 꾸러미로 만드는 모습에서 나온 글자입니다. 흩어진 것을 한 줄로 꿰어 이어 놓는다는 뜻이 마음에 옮겨져, 처음과 끝이 한 줄기로 이어진 태도를 가리키게 되었습니다.
이 성어는 뜻을 세우는 순간보다 그 뜻을 지켜 가는 긴 시간에 무게를 둡니다. 형편이 바뀌고 유혹이 생겨도 처음 마음으로 되돌아가 방향을 확인하는 사람의 태도가 초지일관이라는 말에 담겨 있습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처음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기 마련입니다. 가끔 처음의 자리로 돌아가 왜 시작했는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방향은 크게 어긋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씁니다
- 그는 십 년 넘게 초지일관으로 환경 운동에 매달려 왔다.
- 정책이 자주 바뀌는 가운데서도 그 부서만은 초지일관 원칙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