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이야기 81 / 300 · 어리석음과 경계목록으로
砂上樓閣사상누각

사상누각

모래 사·위 상·다락 루·집 각

모래 위에 지은 누각. 기초가 부실해 오래가지 못하는 일이나 물건.

성경 마태복음 7장의 비유가 한자성어로 정착

유래 이야기

사상누각은 중국 고전이 아니라 신약성경 마태복음 7장의 비유에서 유래한 성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수는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을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에,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을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에 비유했습니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자 반석 위의 집은 무너지지 않았지만, 모래 위의 집은 무너져 그 무너짐이 컸다고 합니다.

이 비유가 동아시아에 전해지며 '모래 위의 누각'이라는 한자성어로 굳어졌습니다. 누각이라는 말이 붙은 것은 겉모양은 화려하나 기초가 없다는 대비를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서양 속담 '모래 위의 집(house built on sand)'과 같은 뜻입니다.

오늘에 새기는 뜻

기초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무너질 때 드러납니다. 화려한 위층보다 보이지 않는 아래층에 시간을 쓰십시오.

이렇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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